[연예뉴스] '한국의 리즈 테일러' 김지미 데뷔 60년 특별 영상전 / YTN

2017-11-15 3

[앵커]
한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로도 불린 배우 김지미 씨의 데뷔 60주년을 기념한 특별 영상전이 열립니다.

90년대의 인기 남성 듀오 클론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특유의 신나는 댄스곡이 담긴 새 음반을 내고 활동을 재개합니다.

연예계 소식 김정회 기자입니다.

[기자]

■ 영화배우 김지미 데뷔 60년, 대표작 20편 특별전

1957년 '황혼열차'로 데뷔한 뒤 김지미 씨는 공식 기록으로만 370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습니다.

전성기엔 늘 한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로 불렸고 1980년대 중반부터는 자신의 영화 제작사 '지미필름'을 세우고 제작자로도 활동했습니다.

한국영상자료원은 대표작 20편을 통해 데뷔 60년을 맞은 김 씨의 영화 인생을 되짚어 볼 시간을 마련했습니다.

개막작은 임권택 감독의 1986년작 '티켓'으로 개봉 당시 삭제됐던 일부 장면을 추가 편집해 선보입니다.

■ '클론' 20주년 기자회견

1990년대 큰 인기를 얻었던 남성 듀오 '클론'이 데뷔 20년을 맞아 활동을 재개합니다.

전설의 댄스 듀오답게 신나고 강렬한 분위기의 EDM 곡 등을 담은 새 미니 앨범도 발표했습니다.

[강원래 / '클론' 멤버 : 주변에서 칭찬들을 많이 해줘요, 전설이라고. 하지만 전설까지는 아니고 더 유행을 이끌어 가는, 클론으로 왕성하게 활동했던 시절처럼 계속 유행을 이끌어가는 클론으로 남고 싶습니다.]

[구준엽 / '클론' 멤버 : 20주년 앨범은 클론이 아직 살아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순간인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.]

클론은 2000년 강원래의 부상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지만, 2005년 정규 5집을 내며 가요계에 복귀한 바 있습니다.

■ 신세경 참여 서태지 25주년 프로젝트 포스터 공개

배우 신세경이 참여한 서태지의 25주년 프로젝트 포스터가 공개됐습니다.

왼쪽엔 1998년 서태지 5집 수록곡 '테이크 파이브' 포스터를 촬영했던 9살 신세경을, 오른쪽엔 19년이 지난 후 성인이 된 신세경을 같은 크기, 같은 분위기로 배치해 시간의 흐름을 읽게 합니다.

포스터 공개와 함께 25주년 프로젝트의 첫 주자, 방탄소년단의 음원 공개 시점도 7월 4일 오후 6시로 확정 발표됐습니다.

YTN 김정회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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